출처 및 인용 : http://www.ntimes.co.kr/52324 /
은퇴 후 갑자기 늘어난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은퇴 후 시간의 주인이 되는 방법>
현업에 있을 때는 늘 시간이 부족하다면 은퇴하고 나면 남아도는 것이 시간이다. 누군가는 갑자기 남아도는 시간을 누리지 못한 채 죄책감을 느끼고, 또 누군가는 무리하게 은퇴 생활을 누리려 과욕을 부린다.
이 모두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데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은퇴 후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시간의 주인임을 인지하고 오롯이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현업 종사자와 은퇴자의 가장 큰 차이는 시간 주체가 다르다는것이다. 현업 종사자의 시간을 통제하는 자는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자신이 속한 조직이다.
이에 비해 은퇴자는 스스로 시간을 통제해야 한다. 즉 은퇴한다는 것은 시간 수용자에서 시간 통제자로 신분을 전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시간을 조직의 지시에 따라 보내는 삶을 청산하고 스스로 시간의 주인이 되다니.
하지만 이런 자긍심은 착각임이 금방 드러나고 만다. 지금까지 시간의 주인이 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부모와 학교의 시간표에 나의 삶을 맞추고, 사회에 나와서는 조직의 시간표에 나의 일상을 맡긴다.
은퇴하고 나서야 비로소 시간이 온전히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오니 낯설 수밖에 은퇴 이전에 아무리 많은 명성과 돈을 얻었더라도 후반을 망치면 전체 인생이 일그러지고, 전반 인생이 지난했더라도 후반이 좋으면 그 인생은 빛나 보인다.
즉 인생의 승자는 은퇴 이후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인생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1주일 168시간 중에서 내 의지대로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을 다음의 기준에 따라 지난 일주일 동안 사용 시간 관리 분석을 통해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1) 생산적 활동 시간:- 프리랜스 활동, 종교 활동, 웹툰, 잡지 등을 제외한 독서, 봉사활동, 자서전 쓰기
(2) 일상 유지하는 시간:- 세수, 샤워- 식사- 수면- 이동 시간
(3) 나를 위한 여가 시간:- TV시청- 충분한 수면- 운동- 데이트- 여행- 영화관람, 각종 레저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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