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프라임] 인간탐구 대기획 5부작 아이의 사생활 제2부 - 도덕성
불편한 진실①
“어느 날 당신의 아이가 백점을 받아왔다.
그런데 딱 한문제를 몰라서 공책을 봤다고 고백한다.”
불편한 진실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도덕적 행동에는 용기와 민감성이 필요하다’ 실험
세상 모든 도덕은 사소한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도덕의 4요소 : 민감성,판단,행동,내면화
도덕은 연습되지 않으면 나오기 힘든것이다. 착하면 손해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판단력, 의사결정, 의지가 팔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행동의 잣대가 되는 것이다.
대단히 복잡한 심리적, 정신적인 과저을 거쳐 이루어지는 판단이다.
1.도덕성, 불편한 진실속으로 들어가는 조금의 불편한 여행
기족의 도덕성의 2요소인 정서와 인지.
하지만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킬때만 도덕성은 의미를 가진다.
도덕 지수와 행동의 연관관계를 보는 최초의 실험.
도덕지수가 가장 높은 6명의 학생(빨강조끼)과 평균적인 지수가 나온 6명(파랑조끼) 선발.
빨강 조끼 아이들은 규칙을 잘 지켰지만 결과는 미비했다. 파랑조끼 아이들은 반칙을 많이 저지르고 규칙을 지켰냐는 질문에 거질말도 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가장 잘한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는 달콤한 유혹을 던졌을때 빨강조끼 아이들과 파랑조끼 아이들은 더더욱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
세 번째 실험에서도 빨강조끼 아이들은 우직하게 규칙을 지켜가며 퍼즐을 풀었으나, 파랑조끼 아이들은 보고 싶은 욕구를 참지못하고 바로 규칙을 어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참을줄 아는 자제력 차이이다.
자제력 실허에서도 글씨를 읽고 싶은 욕구를 자제하고 글자의 색깔만 말하는 자제력의 차이도 두 그룹의 차이를 보여줬다.
만족지연 능력도 도덕성의 일부이다.
만족지연 연구-자신의 만족을 늦출 줄 아는 아동들이 장래 학업성적도 우수했다는 장기연구.
도덕성과 관련된 280개 문항을 초등학생 300명에게 설문한 결과 드러나지 않는 도덕성이 아이의 거의 모든 행동들을 규정하고 조종하고 잇었다.
도덕적이고 착하면 손해본다는 생각은 완전 잘못된 생각이다. 도덕성은 경쟁력이다.
2. 도덕성, 그것을 밝혀내기 위해 인류가 고안해낸 수많은 실험들
도덕성은 환경,상황, 관계에 따라 끊임없이 도전을 받는다.
권위를 가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사진을 찍으라고 하자 거부감은 들지만 마지못해 시키는 대로 한다. 13명의 아이들 중 11명이나 사진일 찢었다.
3. 도덕성,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인간에 대한 마지막 수수께끼
불가능한 과제 어떻게 할까요?
태어나면서 도덕적인 사람은 없다.
24개월까지만 해도 아이들은 니꺼 내꺼 구문을 하지 못하고 세상은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여긴다.
4살경에는 본인이 숨겼다고 생각하면 남도 안보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나이때 아이들은 숨바꼭질도 불가능하다.
몇 번이고 같은 양의 물이라고 인지시켜 준 뒤에 그릇만 바꾸어도 그릇의 차이만을 보고 한쪽을 선택한다. 7살만 되어도 더 이상 속지 않는다.
4살 아이들은 세상사람들이 모두 자신이 보는것과 같은 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불가능한 과제를 시켰을때 아이들은 규칙을 어겨가며 과제를 수행한다. 여기서 규칙을 어긴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거짓말이 출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나이때 아이들은 의도보다는 행동의 결과를 중시하고, ‘위급한 생명’까지는 생각하지 못한다.
6~7살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기술을 배운다. 바로 자신의 감정 숨기기이다.
큰선물 상자속에 시시한 물건이 들어있어도 아이들은 좋다고 말한다. 이시기의 아이들은 이미 ‘사회적 거짓말’ 즉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운 상태이다.
콜버그의 도덕성발달(Lawrence Kohlberg 1927~1987)
step1. 벌 회피·복종
step2. 욕구충족·거래
step3. 착한아이 평판중시
step4. 법 질서
step5. 사회계약
step6. 보편적 윤리
볼더그의 도덕성 발달(6단계)
3단계가 끝나야 비로소 아동기적 수준을 벗어난다.
도덕과 법이 같은 개념으로 머릿속에 들어가야 4단계이고, 국민 대다수의 의식속에 있어야 제대로 된 사회가 이루어 질 수 있다.
4. 도덕성의 진정한 비극, 누구나 같은 순서로 발달하지 않는다.
도덕적 규범을 잘 지키는 아이들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
자신의 인생과에 대한 280개문항을 설문한 결과,
삶의 만족도, 지능, 낙관성, 좌절극복 희망등의 질문에 대해 도덕지수가 높은 아이들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좌절시에도 극복하는 아이가 되려면 도덕성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이다.
편견에 관한 인터뷰
나이에 따른 편견과 고정관념의 정도를 비교해보는 실험.
1. 도둑은 누구일까요?
2. 공주님은 누구일까요?
3. 어느집에 사는 사람이 더 행복할까?
4. 누가 박사일까?
그럼 편견은 도대체 언제 생기게 되는가?
TV화면에 와인을 꽉 채운 잔을 보여주고 TV를 기울이면 와인이 쏟아진다고 아이들은 답한다. 보이는 그대로 믿어버리기 때문이다.
TV에서 보는 모든 것이 진실이 되어버린다.
5. 가장 미숙한 아이의 이야기이자 가장 성숙한 인간의 이야기
아이와 성인의 도덕성의 차이는 종이 한장보다 얇다.
앞선 돈 봉투 실험에서 11명의 대학생 중 7명이 더 받은 돈을 돌려주겠다고 답변을 했으나 실제 상황에서는 그냥 가지는 언행불일치를 보여줬다.
도덕지수가 높게 나온 이 학생도 선물을 향한 경쟁, 익명성, 시간의 촉박함이 아이를 더 강하게 지배해 언행불일치를 하게 만들었다. 어른은 보통 이런 상황에 처할 경우 상황 노리로 자신을 합리화까지 한다.
6.사소하게 남은 이야기 그러나 어쩌면 인가의 도덕성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이야기
다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소수의 이야기
니꺼 내꺼 구분도 못하고 보이는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는 도덕성 1단계의 유아에게도 도덕성은 있다.
아무런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는 곳, 그곳에 절망이 있다.
아무것도 부끄러워할 것이 없다면 이미 절망속에 있다.
부끄러움, 도덕성의 시작이다.
당신은 지금 아이들에게 어떤 부끄러움을 가르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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