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2023 동지(冬至)

https://www.youtube.com/watch?v=xC8i7ClQzIk 


출처: https://schwein-s.tistory.com/625

겨울 [ ]

 의 의미는 본래 끈을 묶은 모양으로 계절의 끝인 겨울을 상징하다가 추위의 표현인 얼 음 빙()의 의미를 넣어서 만든 글자이다.

죽음과 암흑의 상징이면서도 새로운 생명의 잉태를 암시해 주고 있으며, 겨울의 추위로 다음해 농사의 흉풍(凶豊)을 점치고[삼한사온(三寒四溫)--풍년, 이상 난동(暖冬)--흉년], 조상에게 묘제(墓祭)를 올리는 시향(時享)을 지내는 시기이다. 또한 묵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송구영신(送舊迎新)도 겨울을 나타낸다.

음력 10~12월까지의 겨울은 오행(五行)--(). 방위(方位)--(). 오색(五色)--()에 해당한다. 

입동(立冬)

입동 기간에 비로소 물이 얼고, 땅이 처음 얼며, 꿩은 드물고 조개가 잡힌다.

소설(小雪)

첫 겨울의 증후가 보여 눈이 내린다는 의미를 지닌다.

소설 기간에는 무지개가 걷혀 나타나지 않고, 천기(天氣)가 올라가고 지기(地氣)가 내려 오며, 천지가 얼어 생기가 막혀 겨울이 온다.

대설(大雪)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라는 의미 이지만 실제 추위의 계절은 동지를 지나서부터이다.

동지(冬至)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태양이 황도의 최남단인 남회귀선에 위치한다.)

동지는 태음태양력의 역법(曆法)에서 역()의 기산점(起算點)이 된다.

원단(元旦)과 함께 으뜸가는 축일(祝日)로 여겼다.

전통 풍습 --- 궁궐 : 회례연(會禮宴)을 펼치고, 동지사(冬至使)를 중국에 보냈다.

민간 :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그 속에 찹쌀로 옹시미 또는 새알심이라는 단자를 만들어 넣어 먹고, 또 역귀(疫鬼)를 쫓는다는 의미로 팥죽 국물을 벽이나 문에 뿌렸다.

조선조에서는 이때 새롭게 만들어진 다음해의 달력을 관상감(觀象監)에서 동문지보(同 文之寶)라 하여 임금에게 올리고 임금은 대신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소한(小寒)

소한보다는 대한이 더 춥다는 의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때가 더 추워 대한이 소 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 는 옛말이 생겨났다.

소한 기간에 기러기가 돌아가고, 까치가 집을 짓고, 꿩이 운다.

대한(大寒)

겨울 추위의 매듭을 짓는다는 의미의 대한이지만 실제는 소한 때가 더 춥다. “소한의 얼 음 대한에 녹는다.” 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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